럭셔리 부동산 개발, 개발사례, 특성

1. 럭셔리 부동산 개발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 부동산 침체기에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수선한 상황, 부동산 금리인상등으로 인해 부동산시장 내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있지만 럭셔리 부동산에 대한 부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특히 수요자들 사이에서 더 나은 집, 더 좋은 환경에 대한 열망이 빚어지며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브랜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럭셔리 브랜드를 선호하는 현상으로 최근 부자들 사이에는 에셋파킹현상(ASSET PARKING) 현상과 이어지고 있다.  ASSET PARKING이란 자산(ASSET) + 파킹(PARKING)의 신조어로써 부자들이 자산을 안전한 곳으로 둔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부자들은 가지고 있을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현금성자산을 럭셔리 부동산에 투자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럭셔리 부동산개발업을 위해서는 특별방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판매량을 늘리기보다는 소수의 고위층에만 접근해야 하며, 내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접근하기 쉬워야 한다. 또한 대중들과는 적절한 거리가 있어야 한다. 최근 이런 럭셔리 부동산 개발에 발맞추어 "하이엔드", "명품"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럭셔리 부동산 개발이 활발이 진행되게 있다.

2. 국내외 럭셔리 부동산 개발사례

1)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 고급주택 개발사업 - 부동산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가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한 포스코건설 더샵갤러리를 고극 주거시설로 계획한 단지이다. 현 개발부진 인근에 분양한 레이어 청담의 분양가는 평당 약 1.5억 원 수준이다.

더벨 기사내 사진

2) 트라움하우스 1차 ~ 5차 - 트라움하우스는 럭셔리 주거시설에 걸맞게 핵벙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핵벙커는 진도 7 규모도 도 커버 가능하며, 벙커는 200명이 20일간 생존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트라움하우스는 비공개 마케팅으로 유명한데 돈이 있다고 아무나 팔지 않았으며, 직업, 직책, 재산정도들을 체크하여 비밀스럽게 판매활동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3) 평창동 고급주택 개발사업 - 에스타운개발이 시행한 평창동의 고급 주택이다. 개발콘셉트는 모던 미니멀리즘한 감각을 살린 주택이라는 콘셉트로 북한산 한줄기인 보현봉과 북악 스카이웨이가 지나는 북악산 자락에 둘러싸여 있다. 바람을 감추고 물을 얻는다는 '장풍득수'로, 이는 재물이 흩어지지 않고 한 곳에 모인다는 최고의 명당으로 마케팅하여 풍수지리에 관심 많은 정ㆍ재계 인사 및 수많은 슈퍼리치들이 관심을 받았다. 

동아 비즈N 기사

4) 홍콩 마운트 니컬슨 - 홍콩 부동산 디벨로퍼인 난 펑 그룹과 워프홀딩스가 개발한 고급주거시설로, 홍콩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인 피크지역에 19채의 단독주택과 48채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평당 7억 6천만 원에 거래되어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5) 미국 맨해튼의 432 파크 에비뉴 - '432 파크 에비뉴(425ｍ)'는 2015년 완공 당시에는 뉴욕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이었습니다. 센트럴파크 타워(약 472ｍ)에 그 타이틀은 물려줬지만 여전히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432 파크 에비뉴는 높은 관심만큼이나 미움도 많이 받는 건물이다. 구글에서 432 파크 에비뉴를 검색하면 ‘사람들은 왜 432 파크 에비뉴를 싫어할까’라는 연관검색어가 뜰 정도로 너무 높아서 미움을 받는다. 하지만 다른 이유로도 반감을 사고 있다. 미국인보다는 석유 재벌들과 러시아, 중국 등의 억만장자들이 투자용으로 매입하여 큰 반감을 사고 있다. 럭셔리 주택 중 초럭셔리 주택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큰 고객이다.

3. 럭셔리 부동산 상품의 특성

 럭셔리 부동산 상품의 특성은 상대적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판매량을 늘리기보다는 소수의 고위층에만 접근해야 하며, 다른 상품과 절대 비교하거나 비교될 수 없다. 소비자들에게 꿈을 가질 수 있게 하여야 하며, 대중들과 적정한 거리가 럭셔리 부동산 상품의 특성이다.